[외환마감]경제 수장들의 시장 안정화 의지…환율 소폭 내려
7일 원·달러 환율 1214.90원 마감…0.40원↓ 7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국내 외환당국이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상승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40원 하락한 121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1198.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5일 3년5개월 만에 가장 높은 1215.30원까지 급등했고, 이튿날인 6일에도 같은 수준에서 등락했다. 그런데 이날 소폭 반락한 것이다.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 경..
경제 뉴스
2019. 8. 7. 21:25